부지런하다.
성공한 사람들 중에 게으른 사람은 없다.
머리가 나쁘면서, 지혜롭지 못하면서
부지런하면 주변 사람들이 힘들다는 말도 있다.
근본적으로 사람은 부지런해야한다.
성실성이다.
Helen Keller(1880 ~ 1968년)의
<내가 사흘만 볼 수 있다면>에서
첫째 날 친절과 겸손과 우정으로
자신에게 가치 있는 삶을 살게 해준
Sullivan 선생을 찾아 갈 것이고,
둘째 날 먼동이 트면 밤이 낮으로 바뀌는
웅장한 기적을 바라보면서 하루를 시작할 것이고
셋째 날 아침 일찍 큰길에 나가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겠다고 했다.
이 내용이 들어있는 글은
<Atlantic Monthly 1933년 1월호>에 발표되었고
<Leader's Digest>는 “20세기 최고의 수필”로 꼽았다.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는 모습”은
부지런한 모습이다.
<삶을 바꾼 만남, 정민 저>에는
다산 정약용이 제자에게 주었다는 가르침으로
“삼근계(三勤戒)”, “부지런하라, 부지런하라, 부지런하라.”다.
이병철, 정주영 회장 등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가들 역시
부지런함의 상징이다.
부지런함의 특징을 살펴보자.
우선 긍정적이다.
일을 찾아서 한다.
할 일이 많으니 일찍 일어난다.
적극적인 태도다.
싫어하는 일도 참고 잘 해낸다.
참을성 있게 결과를 추구한다.
자신의 책임을 알고 완수한다.
노력하고 분석한다.
일의 순서와 방법을 찾는다.
천천히, 꾸준하게 서두르지 않는다.
일 할 때는 일만 한다.
집중하고 몰입한다.
미리미리 준비한다.
구차한 구실이나 헛된 핑계를 찾지 않는다.
배우면서 익히고 행동한다.
대충하지 않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철저하다.
목표의식이 확고하다.
일에 대한 목적과 철학이 뚜렷하다
일의 대가보다 기회를 소중히 여긴다.
시간을 잘 활용한다.
일한 뒤의 성취감과 보람,
휴식의 기쁨을 누릴 줄 안다.
항상 움직이기에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다.
덥다는 핑계로 게으름피기 쉽다.
무더위를 삭이는 방법 중에 하나가
부지런을 떠는 것이다.
자칫 은퇴자라며 노인이라면서
게으름을 펴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