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풀리지 않는 의문들

Peter-C 2020. 3. 26. 08:17

풀리지 않는 의문들

나는 정치가도 정치평론가도 아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에 대한
관심을 외면할 수는 없다.

정치 문외한으로서 이해가 되지 않는
의문들이 몇 가지 있다.

경제, 정치, 외교, 안보 등 모든 분야가
엉망진창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깨문”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여론조사가 조작이라는 평가를 하면서도
막상막하의 지지율이 현실이라며
무시하지 못한다고 하니,
어떻게 믿는단 말인가.

집권세력의 중심축이 운동권출신들이라서
군중동원능력, 선전/선동책략, 권모술수 등
정치모략전술이 뛰어난다 한들,
먹혀들어가는 유명인들과 군중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 사람들인가?

Corona19비상시국에서도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라는
선전문구로 집권세력의 각종비리와 무능을
뒤덮었다는 평가다.
이 Slogan 하나로
“문정권이 그래도 잘 대처하고 있네.”라며
“대깨문”들과 젊은이들로부터
인심을 되돌려 받고 있단다.
이해하기가 매우 힘들다.

광화문 태극기 집회를 보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배짱,

국회의원이요, 장관이라는 사람이
죄를 저지르고도 뻔뻔한 모습,

경제가 망가져가고 있는데도
걱정 없다, 잘되고 있다,
희망적이다 라는 자신감?
금방 들통 날 새 빨간 거짓말을
천연덕스럽게 어찌할 수가 있나?

아무리 권모술수에 능하더라도
상대정당의 국회위원을
대통령 탄핵, 꼼수 법률안 통과 등에
무슨 수로 동원을 했단 말인가?

비리의혹이 짙어지거나,
Issue화에 실패를 하면
“가짜NEWS”라 둘러대는
사기꾼 같은 행태를 버젓이 한다?

보수 우파들은 멍청한 것인가?
현 집권세력들의 약점, 단점, 부정, 비리 등
각가지 취약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그 좋은 기회를 다 놓치고 있다.

운동권 집권세력들은 Pro들이고
보수우파는 순진한 Armature들로서
운동권의 생리를 아직도 잘 모르는가?

보수우파는 운동권 출신들의
갈등과 분열 책동에 Energy를 분산시키고
관심과 초점을 잃어 계속 당하고만 있다니?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4월15일)결과
보수우파의 절대적 우승을,
집권운동권세력들은 각종비리의혹을 덮고,
집권연장의 발판을 기대하고 있다.

풍전등화(風前燈火)인데,
국민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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