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노예근성

Peter-C 2023. 9. 15. 07:59

노예근성

 

노예근성(奴隸根性) : <국어사전>

무슨 일이든지 주체성 없이

남이 시키는 대로 하거나

남의 눈치만 살피는 성질.

 

사람은 조직생활을 하기마련이다.

조직에 적극적이냐, 소극적이냐?

자발적 참여냐, 피동적이냐?

 

시켜야만 한다?

시키지 않은 일은 안 한다?

 

알아서 한다?

지시를 해야만 한다?

지시를 한 것만 한다?

 

조직은 당연이 충성심이 있고,

주인의식이 투철한 사람을 원한다.

 

조직의 우두머리는

떠날 사람인가, 붙어있을 사람인가?

믿을 만한 사람인가, 미심쩍은 사람인가?

배반할 사람인가, 의리를 지킬 사람인가?

조직원에게 주어진 임무가 적절한가?

등이 늘 관심거리다.

 

이제는 직장이 없으니 조직보다는

내 주변의 일들에서 관한 관심이다.

 

설거지를 하려고 마음을 먹고 있는데,

설거지를 하라고 하면 싫어진다.

사람심리가 묘하다.

 

하심(下心)과 겸손을

입으로만 말하고

밖으로 행동은 딴판이다.

 

하심(下心) ;

자기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이는 마음.

 

겸손(謙遜) ;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낮추는 태도.

 

침묵 속에서 일하고

공치사(功致辭)를 드러내지 말라했다.

 

일회성이나 선심성을 경계하고

대가나 칭찬을 바라지 말라 했다.

 

마음이 일하면 천국이지만,

의무가 일하면 지옥이다.”

 

누구의 말씀인지

내게 하는 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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