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랑한다는 건?

Peter-C 2025. 1. 14. 08:16

사랑한다는 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원수를 사랑하라.”

종교적이고 철학적이며 도덕적이다.

내겐 어렵다.

 

나라를 사랑한다.”

민족을 사랑한다.”

순국선열, 애국가를 연상한다.

삼일절, 6.25동란, 광복절 같은

특별한 날엔 특별하다.

 

자연을 사랑한다.”

음악을 사랑한다.”

그림을 사랑한다.”

예술가들이 떠오른다.

 

내리사랑이다,”

치 사랑이다.”

부부사랑이다.”

알 것 같지만

표현과 실천은 어색하다.

 

사랑한다는 건

좋아하는 거다.

 

아끼고, 존중하고,

보살피고, 편이 되어준다.

 

뭐든 주고 싶고,

예쁘게만 보인다.

 

미운 정 고운 정이라지만

기왕이면 고운 정이다.

 

꼭 말을 하고,

표현을 해야 하나 하지만

행동과 실천이 없으면

사랑하는지 인정을 못 받는다.

 

말로만 앞서도 문제다.

마음과 다르게 말할 수도 있다.

이러나저러나 진심은 통하기 마련이다.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면서 살 때도 됐다.

익숙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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