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편견
세상을 살다보면
“편견(偏見)”이라는 복병이
곳곳에 숨어있음을 발견하고 경험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회, 정치적 편견 때문에
피해를 보고, 고통을 겪고
어려움 속에서 사는 일이 흔하다.
세대간에, 지방간에,
출신학교, 직업, 등등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소통의 어려움을 실감하고 있다.
軍, 재벌 기업, 정치집단, 법조인 등은
편견과 선입견으로
매도당하는 일이 허다하다.
우리나라의 하나의 큰
사회적 병폐이다.
정치적 사회적 소용돌이도
대개가 이런 편견에서부터 출발한다.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과 대화하기란
정말 대단히 힘이 드는 일이다.
"편견“이라는 장애물 때문에
답답하고 안타까운 경험을
겪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편견은 인간관계에서도
직무 수행을 하는 데에서도
종종 부딪치는 장애물이다.
편견은
오해를 불러오고,
이해를 어렵게 만든다.
설득해야 하고
설득을 당해야하는 과정에서
가장 신경을 써야 할 점이
편견에서 벗어나는 일이다.
편견 때문에 착각과 오해가 생기고
사고와 판단을 흐리게 만든다.
게다가 대개는
편견은 오만(傲慢)과 더불어 있다.
편견은 타협도 거부하고
고집을 부리기 때문이다.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교만(驕慢)을 부리며 겸손을 잊는다.
가진 자, 힘이 있는 자가 그러할 때
더더욱 억울하고 고통스럽다.
내가 만약 그렇게 했다면
치명적인 잘못이요, 실수다.
나쁜 감정을 심어 주게 되고
너그럽지 못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그런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잡혀
당당하고 지혜로운 양
오만과 교만하게 굴었던 일이 많았을 것이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끔찍스러운 일이다.
늘 열린 마음 친절한 감정을 잃지 말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