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말하기
Peter-C
2018. 6. 22. 07:43
말하기
“침묵은 금이다.”라는 말이 있지만
말을 안 하고 살 수는 없다.
어느 사람은
수다쟁이란 말을 들을 정도로 말이 많다.
어느 사람은
말이야 옳은 말이지만 듣기가 거북스럽다.
어느 사람은
큰소리로 쉴 틈 없이 말을 쏟아내지만
결국 무슨 말을 했는지 내용을 잘 알 수가 없다.
어느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말할 기회를 주지 않고
혼자서 지속적으로 독점한다.
어느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을 퉁명스럽게 자르거나
가로막는 무례를 서슴없이 한다.
어느 책에서 읽은 글인데,
어느 멋진 사람의 말은
짧으면서도 풍부하고
유익하면서도 재미가 있다.
짧다,
풍부하다.
유익하다.
재미가 있다.
인터넷 시대에 걸맞다.
말을 잘 하는 사람의 특징이다.
내가 닮고 싶은 말하기다.
지루하지 않게 적당하게 짧아야
집중을 하며 듣는다.
싫증이 나지 않으며
다음 말을 또 기다리게 만든다.
의미를 많이 지니고 있고,
내용이 풍부하게 느껴지며,
생각을 하게 만든다.
뭔가 무엇을 얻은 느낌이다.
새로운 지식이나 사실을 깨달아
유식해진 기분이 든다.
의사전달 내용이
귀가 솔깃할 정도로 호기심이 동하고
흥미를 느껴 재미가 있다.
요즘은 너무 말이 없어도 인기가 없고
유머감각이 떨어져도 대우를 못 받는다.
마음이 따뜻해야 유머가 터지는 법이란다.
짧게 요점을 정확하게 말하기란
쉽지가 않다.
연습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