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지식보다 지혜다.

Peter-C 2018. 10. 23. 04:32

지식보다 지혜다.

총명한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인가?
지혜로운 사람은 총명한가?

똑똑한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인가?
지혜로운 사람은 똑똑한가?

지식이 많은 사람보다
지혜로운 사람이 더 낫다.
지식보다 지혜다.

지혜는 책, SNS,
시장골목, 자연, 역사,
이 세상 곳곳에 널려있다.

지혜는 물건이 아니기에
스스로 터득해야한다.
그걸 찾는 길이 있을 뿐이다.

지혜로운 사람을, 슬기로운 사람을
엿보면 쉽게 얻을 수가 있다.

지혜로운 사람에겐
슬기로움이 눈에 잘 보이고,
금방 배운다.

지혜를 찾고 얻기 쉬운가?
노력하는 과정은 남겠지만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눈에 잘 띠지 않을 뿐이다.
눈에 들어와 내 것으로 소화해야한다.

편견이 없어야한다.
독선(獨善)을 멀리해야한다.

우물 안 개구리는 지혜를 모른다.
자기 잘난 맛에 도취된 사람에게도 없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대개가 열등감도 크다.
게다가 자기 독선에 쉽게 빠진다.
잘난 척도 많이 한다.
헛똑똑이들의 공통점이다.
지혜롭지 못한 사람들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배운다.
장점을 잘 끄집어낸다.
긍정적이다.
겸손하며 예의가 바르다.
진실을 추구한다.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듣는다.
배운 것은 곧 실천한다.

지혜는 조상으로부터
경험, 인내, 겸손, 사랑과 함께
배우고 물려받는다.

지혜는
물질적이 아니라
정신적인 유산이다.

지혜로운 사람이냐, 아니냐는
전체적 평가보다는
어느 사안에 대한 대처가
지혜로웠나, 아니냐에
평가가 더 흔하다.

늘 가까이에서 지낸 사람들끼리는
지혜로운 사람인가, 아닌가는
쉽게 판가름할 수가 있다.

이 세상엔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않았어도
지혜로운 사람들이 많다.

지혜는 만져지지도 잘 보이지도 않는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