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편히 살자.
Peter-C
2018. 11. 30. 06:54
편히 살자.
너무 힘들게 살지 말자.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
쉽게 살자.
어려운 것이 뭔가?
힘든 것이 뭔가?
눈에 보이거나,
귀에 들리는
정치, 사회 News들이다.
기쁜 소식보다는
헐뜯고 비난하고 조롱하는
눈살이 찌푸려지는 것들뿐이다.
대통령, 대법원장, 국회의장 등
높은 사람들이 잘못하고 있다한들
내 어찌할 수가 있겠는가?
내가 열을 내면
나만 열을 받는다.
달라지는 건 없다.
나만 손해다.
사실 직접적으로
나를 어렵게 하는 것은 아니다.
국가와 민족의 앞날이 걱정될 뿐이다.
그 외의 성가신 것들,
귀찮은 것들,
신경이 쓰이는 일 등
사실 세세히 따지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내 스스로 그리 만든다.
괜한 걱정이요,
괜한 근심이다.
어차피 예측을 할 수가 없는 미래다.
내일은 내일에 맡기면 그만이다.
어려워도
힘들어도
하루는 금방 지나간다.
내일은 또 온다.
내일은 내일이다.
내일이 있다.
특별한 삶도
각별한 삶도 아니다.
그저 그렇고 그런 삶이 아닌가.
맑은 말도
흐린 날도 있기 마련이다.
기쁜 날도 있고
슬픈 날도 있다.
바람이
차가울 때도
따뜻할 때도 있다.
삼라만상(森羅萬象)의 이치(理致)다.
내 어찌 그것을 거역할 수가 있겠는가.
당장 불안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너무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
절망은 더더욱 안 된다.
지나고 나면
오늘이 행복했던 날인지도 모른다.
오늘의 아름다웠던 추억이 그리울지도 모른다.
즐겁고 재미있는 날이면 그만이다.
행복은 무엇을 가졌느냐, 있느냐, 없느냐 보다도
어떻게 생각하고 지내는가에 달려있단다.
조용한 음악이나 들으며
편안한 마음을 끌어 들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