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무아(無我)

Peter-C 2019. 6. 5. 06:03

무아(無我)

법정 스님의 글을 읽고
내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무아(無我)란
자신을 기준으로 삼지 말라는 뜻이란다.

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원망이 생겨나고
욕망의 좌절이 온단다.

고통을 부르는 원인이
모든 것을 나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해석하기 때문이란다.

나를 기준으로 삼지 않으면
사물을 바르게 보고
있는 그대로 볼 수가 있단다.

객관적으로
이성적으로
선입견과 편견 없이
사리를 판단할 수가 있단다.

생각이 복잡하고 많을 땐
주변의 사물들이
제대로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마음이 복잡하면
실체를 볼 수가 없다.

섭섭하고 서운한 마음이
왜 생길까?

이해하려고 애를 쓰다보면
나만 손해를 보는 느낌이 든다.

모두들 내 마음과 같지만은 않다.
나를 이해할 수는 없는가.

내가 옹졸한 것인가.
내가 양보를 해야만 하는가.
늘 나만 그렇게 해야만 하는가.

얄미운 마음이
야속한 미움이 스멀거린다.
막을 수가 없다.

주관적 시각으로
나를 기준으로 보기 때문이다.

질투, 시기, 분노, 미움원망, 불평,
낙심, 절망, 염려 불안, 복수심 등
불편한 것들이 생겨난다.

그것들은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다.
Stress요, 독성이다.

마음이 심란하면 병이 생기고
마음이 안정되면 있던 병도 사라진다.

건강을 위해서
먹는 것, 운동도 중요하지만
마음관리도 중요하다.

無我는 결국 마음관리인데
마음을 비우기,
마음을 내려놓기라고 말하는 것이
내겐 쉬워 보인다.

쉽게 포기하기를 잘 한다.
까짓것 잊어버리거나
포기를 하면
그만이다.

그렇게 해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돌아서고
마음이 평온해지면 될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