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제발 걱정이 걱정이길

Peter-C 2019. 6. 11. 06:34

제발 걱정이 걱정이길

정치는 물론,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
어둡고 무거운 소식들뿐이다.

나라가 망그러져가고
법과 정의가 훼손되어간다.
암울할 뿐이다.

자유민주주의보다는
악다구니 빨갱이들의 세상이다.

현충일에 현충원에서
적을 칭송하다니.
허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상식밖에 일도 서슴없다.
부끄러움을 모른다.
얼굴에 철판을 깔고
막무가내다.

터무니없는 억지가
한둘이 아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이요,
왜곡이며, 선동이다.

특히 우리 軍을 “당나라 군대”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가슴을 치게 만든다.
軍의 명예훼손 의도가 매우 악질적이다.
한두 건이 아니다.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앞장서서 이적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
국가 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을 청와대에 초청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적의 괴수 김정은 얼굴사진이 있는
Brochure를 내놓았단다.
미친 짓이 아닌가.

무능한 대통령이니 연말까지 하야하라는
저명한 목사님의 시국선언이
박수를 받고 있다.

걱정거리가 산처럼 쌓인다.
걱정과 불안 속에 산다.
여기저기서 한숨소리가 그치지지 않는다.
희망적이고 발전적인 소식은 찾아보기 어렵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티베트 속담이란다.

현대인들은 왜 걱정을 많이 하고 살까?
몰라서 걱정을 많이 하고 산다.
알면 걱정하지 않는다.
그런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다.

걱정이 현실로 다가오니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다.

“태극기 집회”를 알리는
문자 Message가 힘겹게 들린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것이
집회에 참석하는 일뿐이다.

매주 토요일 매번 참석하는
애국동지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애절하다.

걱정스러워 앉아 있을 수만 없겠지.
그 마음 오죽하랴.

허약하고 무능함이 서럽다.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