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대통령
그리운 대통령
“북한은 핵을 만들 의지도 능력도 없다.
내가 책임지고 김정일의 핵 개발을 저지하겠다!”
정말 그렇게 믿고 있었는가?
정말 몰랐었는가?
알고도 거짓말을 했는가?
진실은 본인만 안다.
몰랐다면 무능한 대통령이요,
알았으면서 국민들을 속였다면
국가 원수로서 간첩이요, 이적행위다.
한미동맹관계나 국가정보력으로
북괴의 핵무기 개발을 몰랐을 리가 있나.
이제 머리에 핵무기를 얹어놓고 살아야하니
통탄을 금할 수가 없다.
“머리를 조아린다.”며 비아냥거리던 대통령의 말에
한강에 투신자살한 기업인이 있었다.
그러던 그 대통령이 북괴 괴수 김정일에게
머리를 조아렸다.
그도 모자라 “서해 평화공동수역”이라며
서해5도 앞바다를 북괴에게 상납(?)하려했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는가.
그의 언행이 “권위주의”를 타파했다고는 하나
천박하고, 교양도, 품위도 없었다.
대통령은 곧 나라의 얼굴이다.
대한민국의 위신이
곤두박질하는 기분이었다.
또 이런 대통령도 있다.
북괴 괴수의 “수석대변인”이란 별명으로
국제적 조롱거리가 엊그제였다.
부끄럽고 창피스러운 일이었다.
이번엔
6.25전쟁의 괴수(魁首)를 “독립유공자”라며
치켜세우는 것도 모자라 우리국군의 “뿌리”란다.
그것도 현충일에 현충원에서 대통령의 기념사 내용이니
아연실색(啞然失色)이다.
그것도 모자라
경천동지(驚天動地)의 놀라운 일을 또 저질렀다.
천안함, 연평해전 유가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놓고
홍보책자에 북괴 괴수 김정은 얼굴이 있는 사진을
두 장씩이나 보란 듯이 게재를 했단다.
그 유가족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는가.
부정적인 면만
편견과 선입견으로
언급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이건 아니다.
못난 대통령,
나쁜 대통령,
엉터리 대통령,
무능한 대통령,
기본이 안 된 대통령,
나라를 망치는 대통령들이다.
대통령은 이 나라의 앞날에 대한
통찰력을 지니고 있어야하며
깊은 고민으로 철학과 대안을 수립하여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참모진을 조직하고
국민들이 따르도록 설득해야 한다.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이 그리운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