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도 자산이란다.
고통도 자산이란다.
삶에서 고통과 맞닥뜨리는 것을
피할 수는 없다.
삶과 고통은 뗄 레야 뗄 수 없다.
삶에서 값지고 귀한 것일수록
지불해야 할 고통도 크다.
견뎌내면 뒤따르는 기쁨도 있다.
그 고통이라는 것이
실수, 실패, 좌절, 절망, 부끄러움, 치욕 등
여러 형태다.
가슴이 철렁 가라앉을 만큼
클 때도 있고,
잠시 기분만 언짢을 때도 있다.
이겨낸다면,
다시 딛고 일어서기만 한다면,
그 고통은 나만의 자산으로 뒤바뀌기도 한다.
삶이 곧 고통이요,
고통이 치욕이 아니라 자산이란 말이
어찌해야 현실적으로 실감할 수가 있을까.
고통과 기쁨은 한 몸이란다.
고통 속에 기쁨이,
기쁨 속에 고통이 있단다.
고통이 먼저오고,
고통 다음에 오는 기쁨이
진짜 기쁨이란다.
고통이 클수록
그 뒤에 따라오는 기쁨도 커진단다.
그것은 곧 정신적 성장이다.
삶이 성숙해지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고통도
더욱 잘 이해할 수가 있다.
고통을 더 많이 받아들일수록
더 많은 기쁨을 느끼게 된단 말인가.
삶에는 곳곳에 장애물이 있다.
꿈을 향해 가다보면
많은 장애물이 있다.
이때 자포자기 해버리면
오도 가도 못하는 처지가 된다.
안타깝게도 다 이겨놓고도 지는 경우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슬픔도 고통도 비극도
언젠간 끝난다.
다만 “지나가는”것을
견디어내는 시간이 좀 필요하고,
그 시간을 넘어선
“마음의 힘”이 필요할 뿐이다.
큰 태풍이 불수록 발바닥을 지면에
더 단단히 디뎌야 하듯,
두려움과 슬픔이 클수록
마음을 더 단단히 먹어야 한다.
곧 지나가리라.
장애물을 사랑해야 하고,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
의지와 악착스러움은
그 무엇도 못 당한다.
괴로움이나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고통이라는 말이 지닌
깊은 속뜻을 생각하자.
조금만 더 버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