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상식을 벗어난 사람들

Peter-C 2019. 10. 23. 07:25

상식을 벗어난 사람들

대통령을 비롯한 국무위원들,
판검사들, 시, 도 교육감들,
국회의원들, 언론인들
그들은 일반국민들로부터
존경과 부러움의 대상이다.
소위 출세를 한 사람들이다.
젊은이들의 꿈이다.

그들의 언행이
상식적이지 않기에
경멸의 대상되는 요즘이다.

그들에게 정의가 실종되고,
옳지 않은 일이 버젓이 벌어지고,
공정치 못하다는 불만이 넘친다.
오죽하면 거리로 나서는가.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상식적인 사고를 지녔다.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려고 노력해서 밝혀낸다.

그 일이 옳은 일인지,
그릇된 일인지 판가름해서
옳은 일이면 해야 하고
그것도 옳은 방법으로 일을 하고자 한다.

옳지 않으면,
조금이라도 께름칙하면,
하지 않는다.

이는 양심이 바탕이다.
양심이 있기에 가능하다.
양심이, 마음이, 가슴이
명하는 대로 한다.

조금이라도 잘못된 점이 있다면
곧바로 부끄러움을 느낀다.
염치가 있는 것이다.
분명 자기 잘못을 알 텐데,
모른 척하는 지 너무 뻔뻔하다.
염치를 모른다.
그래서 많은 국민들이 분통을 터트린다.

이치에 맞는지 틀리는지,
경우가 있는지 없는지,
사리판단이 옳은지 그른지,
옳고 그름이 밝은지 어두운지,
말하고 행동이 일치하는지,
이 모든 것이 상식적인 일이다.

결국 마땅히 도리에 맞는지
들어나는 것이다.
그가 나랏일을 하는 사람인데
도리에 어긋난다면
대다수 국민들은 열을 받게 마련이다.

어렸을 적부터
거짓말을 하지 말고,
남의 것을 탐하지 말고,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즐겁게 살아야한다는 말은

학교 문턱도 가보지 못한
필부필부(匹夫匹婦)들도 다 아는
근본이요, 상식이다.

누구나 이를 지키며 살려고 노력한다.
권력의 자리에 앉은 자들이,
배우고, 지니고, 누리고,
가질 것 다 가진 인간들이
이를 모른 척하니,
아니, 더 하니
개탄과 분통을 터트리는 것이다.

하루빨리 상식을 되찾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