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설날 아침에
Peter-C
2020. 1. 25. 08:51
설날 아침에
天主님에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올바른 법치주의와
진정한 민주주의가
다시 살아나 꽃을 피게 해 주소서.
무엇보다도 이 세상이
갈등과 반목과 분열에서
벗어나게 해 주소서.
국가적 혼란, 분란을 잠재우시고
평온과 평화를 내려주소서.
불공정과 불공평이
더 이상 없도록 해 주시고,
정의가 아직도 살아 있음을
깨우쳐 주소서.
위정자들에게
옳고 그름과 부끄러움을 알게 하시어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게 해주소서.
적폐와 개혁이라는 미명으로
권력과 직권을
남용하는 일이 없도록 해 주소서.
막가파식 정권실세들의
공작정치를 그만두게 해 주소서.
대국민사기극이 더 이상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 주소서.
위선과 거짓말,
권모술수의 만행이 더 이상
힘을 발휘할 수 없도록 해 주소서.
나라를 망치는 모든 악정과 횡포를
멈추게 하소서.
정의를 위해 싸우는
의인들에게 힘을 주소서.
바른 길을 위한
정의가 꽃피는 세상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법과 원칙이 바로서고
도덕과 윤리가
제자리를 찾게 해주소서.
훌륭한 인도자, 영도자, 지도자를
간절하게 원합니다.
보내주소서.
더 이상 좌절과 절망, 분노를
멈추게 해 주소서.
이 세상 모든 일을
주님의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