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갈등과 분열의 출구

Peter-C 2020. 4. 6. 08:20

갈등과 분열의 출구

“뭉치면 산다.”고 했다.
공산주의냐? 자유민주주의냐?
갈등과 분열이 극에 달했을 때의 구호다.

지금에 와서는 그것이
있는 자와 없는 자,
가진 자와 못가진 자,
배운 자와 못 배운 자,
젊은 층과 노년 층,
남과 북(남한과 북한),
동과 서(영남과 호남),
혈연, 지연, 학연 등
가지가지다.

역사적으로 사색당파(四色黨派) 때문에
나라가 쇠약해져 왜구와 청의 침략에
대비를 못해 유린당했었고,
백성들의 고난이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역사 교훈을 외면한 채 지금도 반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갈등과 분열이 없을 수는 없다.
어떻게 극복하고 성숙하느냐이다.

최근 우리나라는 다시 또 심한 갈등과 분열로
나라가 혼란과 불안에 던져졌다.

이제 국회의원 선거(4월15일)와 Corona19로
국가적 위기에 처해졌다.
위기는 기회라 했다.
단합과 단결의 기회다.

Corona19로 인해 대한민국은 의료선진국,
의료장비(검진 Kit, 인공호흡기 등) 수출국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의료체계의 Model, 표준국이 되었다.
자칭 선진국이요, 강대국들이
앞을 다투어 대한민국에 지원요청을 한다.

우리나라의 IT기반은
변종Virus 대응과 방역에
결정적 역할을 해 내고 있다.
IT강국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어느 나라는 그 나라에 머물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들을 데려 올 전세기를 보내겠다고 하니
자기네 나라 국적기로 보낼 테니 돌아올 때
의료 검진 Kit와 의료장비를 보내 달라고 할 정도다.
대단한 국력이다.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SARS와 MERS, 미세먼지를 겪으면서
우리나라 의료진들이 철저히 대비한 결과이다.

그동안 또 다른 변종Virus 출현을 예상하고,
방역, 검진, 치료 등에 필요한
각종 시약, Kit, 장비 등을 개발한 것이다.
명실 공히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높아진 대한민국의 이 위상을 살려야한다.

분열과 갈등도 이제 출구가 보인다.
아팠던 만큼 성숙해지는 것이다.

크고 작은 분열과 갈등은 늘 있다.
어떻게 극복을 하느냐이다.
잘 이겨내야 한다.

변종Virus출현은 불안과 공포를 몰고 왔지만
인간 삶에 큰 경고와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Corona19 위기를 극복하여,
의료선진국답게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위기는 곧 기회라며
더 이상 분열과 갈등이 없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