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역할
언론의 역할
나는 언론인도 언론학자도 아니다.
잘 모르는 정도가 아니라 문외한이다.
어렸을 적부터 언론은 무조건 신임을 해 왔었다.
신문을 읽으며 세상을 이해하고
교양과 지식을 쌓았다.
요즘은 배신감마저 느끼며 불신을 한다.
“쓰레기 언론”이라는 말에 거부감이 없다.
반정부 거짓선전선동(광우병, 세월호사건, 촛불집회),
Tablet PC, 박 근혜 대통령 탄핵,
현 정권 실세 비리의혹, 사법부의 편파 집행,
특히 금년 4.15국회의원 부정선거 등의 보도를 보면서
언론의 역할에 대해 심각한 회의감, 괴리감에 빠진다.
부정한 사실의 은폐, 왜곡을 앞장서서한다는
강한 의심이 든다.
지금 우리나라 언론은
현 정권 실세들의 비리의혹을 감추려 애를 쓰며
그들을 위해 적극 옹호(擁護)하며,
여론을 호도(糊塗)하고 나서
정권 시녀노릇을 하고 있는 느낌이다.
Internet에서 “언론의 역할”을 찾아 봤다.
언론의 역할은
시민이 알아야 할 정보를 전달하고
그 의미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
사회적 쟁점을 규정하고
그 쟁점에 대한 해설과 비판을 제공해서
여론을 형성하는 것,
정부, 기업을 견제, 감시함으로써
권력의 남용 억제하여
사회정의를 지키는 것,
무엇보다도 사실의 전달이다.
언론이 언론다워야 한다.
지식인들의 집단 아닌가.
명석한 두뇌와 명쾌한 논리로
정의로운 사회와
나라의 건전한 발전에
앞장서야 되질 않겠는가.
많은 국민들을 실망시켜서야 되겠는가.
한 나라에는 여러 세력들이 있어
서로를 견제하며
국가발전에 이바지를 한단다.
정치세력, 군부세력, 경제활동세력,
법조세력, 언론세력, 문화예술세력 등이란다.
그 세력들 간 야합(野合)이 부정부패를 낳고,
그 세력들 간 결속(結束)에 비리가 발생하며,
그 세력들 간 단합(團合)이 독재를 만든다.
그들 간에는
상호 견제(牽制)가 원칙이요, 정의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살기 좋은 나라를 이룩하여
모든 국민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런 나라는 정직하고 진실이 통하는 세상,
무엇보다도 서로를 믿고 사는 나라다.
그런 아름답고 굳건한 나라를 건설하는데
저마다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가장 크고 중심적인 역할은 언론세력이다.
언론은 세력 간에 갈등을
조화롭게 조절, 조정하여
깨우치고 반성하며 고쳐나가게 한다.
세상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작금의 우리 언론은 죽어있다.
언론들이여!
제발 정신을 차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