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겉면과 내면

Peter-C 2020. 4. 28. 08:00

겉면과 내면

“있을 때 잘 해!”
“잘 나갈 때 조심해!”

Corona Virus 사태는
대한민국을 세계적 모범국가로 만들었다.

세계 여러 나라, 특히 선진강대국에서까지
앞 다투어 우리에게 칭송을 아끼지 않으며
지원과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은
지원과 협조 요청을 하고 싶은데
우리나라 눈치를 살피느라
머뭇거리고 있단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답게
민주적으로 대응을 해 나가고 있다며
유럽의 선진국들이 치켜세우고 있다.

우리의 내면은 어떤가?

대통령을 비롯한 권력 실세들의
각종 비리 의혹이 산적해 있다.

국회의원 선거 투표 결과는
아주 비민주적인 부정한 개표라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요상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꼼수로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였다.

울산시장 부정 선거 의혹으로
청와대는 아직도 떨고 있단다.

정치꾼들은 부끄러운 줄 모르고
위선이 가득한 말장난만 하고 있다.
뻔뻔해서 얄밉기 그지없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소위 출세를 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젊은이들에게 각인될라 두렵다.

세계 도처에서 우리나라를
선진국이라며 부러워하는 걸 생각하면
우리의 속사정을 알까 무섭다.

우리가 Corona Virus사태를
훌륭하게 잘 대응하고 있는 내면에는
의사, 간호사, 보건당국, 시민의식,
의료체계, 신용카드 사회, IT기술,
Bio, 진단Kits 등 의료기기 기업 등
제반 Infra가 갖추어 있어서 가능했다.

유럽을 비롯한 선진 각국에서
우리나라의 각종 체제와 통계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는 것은
그만큼 신뢰를 받고 있다는 증거다.
흐뭇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다.

대한민국은 명실 공히
IT강국에다 의료강국이 됐다.

이제 겸손한 자세로
내면을 바라볼 때다.
더욱 정직하고
더욱 솔직해야한다.

툭하면 민주투사라며
거들먹거리는 국회의원들에게
묻고 싶다.

우리나라는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이며
정의로운 사회라고
자부심을 가져도 될까?

“성공한 사람이 되려 하기보다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라.”
Albert Einstein의 말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