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긍정의 태도(3)

Peter-C 2020. 5. 31. 06:28

긍정의 태도(3)

 

“난 할 수 있어!”

“누구든 할 수 있어!”

 

Oprah Winfrey는 긍정의 Icon이다.

Talk Show에서, 일상에서 그녀는 항상 웃는다.

부정적인 말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성폭행, 마약, 미혼모, 아이의 죽음,

그녀의 삶은 불우했다.

오프라는 이런 환경을 긍정에너지로 극복했다.

 

신앙의 힘으로, 독서의 힘으로 이겨냈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 최고의 토크쇼 진행자로 거듭났다.

 

<漢나라 회음 후 한신(韓信)>

 

용모가 볼품없어서 되는 일이 없다고 푸념하지 말라!

나는 어렸을 때 보잘 것 없는 외모 때문에

불량배의 가랑이 사이를 기어건너는 치욕을 당했고,

빨래터 노파의 밥을 빌어먹기도 했다.

 

초패왕 항우는 나의 볼품없는 용모를 업신여겨

범증의 천거를 번번이 거부하며

십년간이나 말단벼슬아치 집극랑 자리를 맴돌게 했다.

 

항우에게 실망하고 유방 밑으로 들어갔으나

연전연승하며 “해하”에서 항우를 완전히 섬멸하고

천하를 유방에게 안겨줄 때까지 갖은 수모를 견뎌 내야했다.

나는 초라하기 짝이 없는 몰골 뒤로 천하웅비의 뜻을 감추고

 

뭇사람들의 갖은 야유와 모욕을 참아내며

기어코 전 중국 역사상 최고의 명장이 되었다.

 

<漢나라 사기의 작가 사마천(司馬遷)>

 

한때 자존심과 명예를 짓밟힌 치욕을 당했다고

생(生)을 포기하지 말라!

 

나는 벗 이릉장군을 변호하다 무武황제의 노여움을 사서

생식기가 잘리는 궁형의 치욕을 당하고도 목숨을 부지하였다.

 

당시 궁형의 수치를 못 참고 자살하는 者가 많았으나

죽음이 두려워서가 아니라 못다 이룬

역사적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죽음을 선택할 수가 없었다.

 

나는 거세된 남자가 모진 생명을 질기게 끌고 간다는

온갖 조롱을 참아내며 옥중에서도 저술을 계속하여

마침내 <사기>를 완성한 불세출의 역사가가 되었다.

 

<명나라 태조 홍무제 주원장(朱元璋)>

 

나는 송곳하나 꽂을 땅이 없었던 빈농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고아가 되었을 때조차 부모를 원망하지 않았으며

결국 몽골오랑캐를 몰아내고

한족(漢族)천하를 회복한 명나라의 초대 창업 황제가 되었다.

 

<청나라 말 거상 호설암(胡雪巖)>

 

돈이 없어서 재기할 수 없다고 낙담하지 말라!

나는 미천한 집안에 태어나 아버지가 일찍 죽는 바람에

학업도 못 마치고 전장(錢庄)에 들어가 똥오줌을 치우고

마루를 닦으며 잔심부름으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나는 한 푼도 가진 게 없는 가운데도 스스로의 재기를 믿었고

내게 없는 것을 채워주는 인재를 대함에 귀천을 가리지 않았다.

 

큰 상인이 되는데 돈 보다는 사람이 더욱 소중함을 일찍이 깨달았던 나는

부와 명예를 모두 거머쥔 장사의 신 “상성(商聖)”이 되었다.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등소평(鄧小平)>

 

잘나가다 넘어지고 재기했다 다시 쓰러진다고

괴로워하지 말라!

 

나는 문화 대 혁명 때 반모 주자파로 몰려

홍위병으로부터 공개비판을 당했고,

잠시 일어났지만 추방당하여

강서성의 한 공장에서 4년간을 육체노동자로 버텨야했다.

 

주은래 총리의 도움으로 복권되어 국무원 부총리로 재기 했다가

4인방의 농간에 또 다시 실각하고 가택 연금까지 당했지만

모택동사후 정국수습용으로 재기용된 후

화국봉과의 5년 권력투쟁 끝에 최고실권을 장악했다.

 

나는 세 번 쓰러지고 네 번 일어난 역전의 용사로서

마지막 정치적 위기였던 천안문사태의 시련을 견뎌내고

아무리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부도옹(不到翁)” 개혁개방의 총설계사가 되었다.

 

 

비리의혹의 정치인들,

무능과 부정의 권력실세들,

나약한 야당 정치인들,

비뚤어진 법조인들, 언론인들,

속수무책인 대학교수들,

설상가상(雪上加霜) COVID19사태,

고난의 시기다.

 

대한민국은 이겨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