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의 존엄을 지키는 일
Peter-C
2020. 7. 21. 06:39
나의 존엄을 지키는 일
아침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일부러 소리를 내며 한다.
은근히 돌봐주시리라 믿는다.
힘을 얻게 된다.
오늘도 생명을 선물로 받았다.
기적이라면 기적이다.
매일매일 새로운 삶이다.
한 인간으로서
존재감을 자각하고
살아가는 사명을 되새겨
오늘 하루 내 언행이
그저 내 분수대로 행해지기를 빈다.
기적에 대한 보답이다.
과분한 욕심일까.
나의 존엄을 깨닫고
스스로 지키는 것이
하늘이 내게 준 소명이다.
노예근성이라고 말한다.
시키는 일만 하는 것,
마지못해 하는 것,
눈치를 살피며 하는 것,
그러면 더 힘들다.
보기에도 안 좋다.
주인의식은 긍정의 마음이다.
하고 싶어서 한다.
기쁜 마음으로 즐기며 한다.
결과가 좋을 수밖에 없다.
주인의식이 있으면 주인이고
주인의식이 없으면 손님이거나 노예다.
주인의식이 있고 없음은 큰 차이다.
자존감이 있고 없음이다.
적극적인가,
소극적인가.
살맛이 있느냐 없느냐다.
세상이 다르다.
행복과 불행이다.
내일도 아닌데 나서는 것은 아닌지,
내 임무요, 책임인가.
분수를 모르는 처사는 아닌가.
진솔해야한다.
꾸밈은 가식이요, 위선이다.
거짓은 떳떳하지 못하다.
숨겨지질 않는다.
지나치면 죄악이 된다.
모든 언행의 지표는
나의 존엄을 지키며
행복을 찾고 지키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