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괜찮아?

Peter-C 2020. 8. 10. 07:45

괜찮아?

 

무능하고 부패한 권력이

큰 소동을 부리면 하늘이

“Corona Virus19”로

관심을 돌려버렸다.

이번엔 “물난리”다.

 

그렇다고 그들의 범죄의혹과 범법이

영원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부패한 권력남용은

결국 Boomerang이 될 것이다.

 

하늘이 만든,

인간이 만든

난리들 때문에

우울한 나날이다.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고통과 고난은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견뎌내는 것이라 했다.

 

Golf를 할 때 Shot을 한 후,

cady의 “괜찮습니다.”라는

말 한 마디에 희비가 엇갈렸다.

 

“괜찮아?, 괜찮아!”

물음표와 느낌표 차이다.

 

“괜찮아?”

안부를 묻는 것이다.

건강하냐?

물난리에 피해는 없느냐?

 

“괜찮아!”

염려 말라는 뜻이다.

곧 좋아 질 것이란다.

크게 걱정을 안 해도 된다는 말이다.

 

내가 나라 걱정을 한다한들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더 답답한 이유다.

 

무능한 권력에서 유능한 권력으로,

유능한 권력에서 무능한 권력으로,

 

부패한 정권에서 참신한 정권으로,

참신한 정권에서 부패한 정권으로

변화무쌍한 것이 권력이동인가.

 

좋은 놈도 있고, 나쁜 놈도 있고,

유능한 인재도, 무능한 인재도 있다.

 

건설하는 놈이 있는가 하면

파괴하는 놈이 있다.

 

양심도 부끄러움도 모르는

철면피가 있는가 하면

올바른 신념과 철학으로 무장한

진정한 애국자도 있다.

 

그놈이 그놈이란다.

영원히 그놈이 그놈일거란 법은 없다.

 

언젠가는 백말을 탄 영웅이 나타나

나라를 구할 것이다.

 

당장은 힘들고 어려워도

너무 안일한 생각인지 모르겠으나

그면서도 성숙해지고 성장을 한다면

“괜찮다!”

소리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