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반일감정
Peter-C
2020. 8. 18. 08:14
반일감정
“반일감정”,
“혐한감정”,
우리나라와 일본 정치인들이
즐겨 활용하는 술책이란다.
유치하기 그지없다.
일본이나 우리나라 다같이
정치는 삼류다.
다른 분야에 비해
한참을 뒤떨어져 있다.
정치적 곤궁에 빠지면
국면전환용이란다.
권력형 비리의혹, 부정선거,
부동산정책 실패, 권언유착의혹,
박 대통령 탄핵의 모함,
무엇보다도 대통령과 정권의 무능,
부끄럽게도 당장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
수없는 현 정권의 부패비리와 실책을
감추려는 꼼수로 “친일파 파묘”라는
희귀한 법안을 입법하려한단다.
잘 모르는 내가 생각을 해도
해결해야할 당장의 문제들,
불안감을 없애야 할
미래를 향한 과제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친일파 논쟁이나 반일감정이
무슨 도움이 있겠는가.
생산성 없는 탁상공론이다.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대다수 국민들의 힘을 뺏는 노릇이다.
일시적 관심을 돌리려는
얄팍한 술책이다.
이어서 역사왜곡으로 번진다.
“친일파 청산”은
75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진보라는 탈을 쓴 좌파 빨갱이들의
대한민국을 무너트리기 위한 수단이다.
대한민국 건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 선생까지 부정하는
자극적이고 극단적이다.
국민들을 무지몽매(無知蒙昧)하다고 보는
천박한 꼼수다.
당장 그만두고
경제 살리기, 물난리 재난피해복구,
부동산 대책, 각종 비리의혹 해소 등
해야 할 일들에
힘을 모아도 모자랄 판이다.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