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생각과 마음
Peter-C
2020. 11. 8. 09:39
생각과 마음
요즘 들어
생각과 마음이,
마음과 생각이
왔다 갔다 하여
종을 잡을 수 없다.
때때로 생각과 마음은 있는데
겉으로 표현을 제대로 못한다.
이 나이쯤이면, 생각도 마음도
확고한 신념이나 주관이 있어
믿음을 주어야 마땅하다.
그래야, 예측 가능한 사람이요,
이해와 소통이 되는 인간이다.
한 인격체로서
즉, 도덕적 행위의 주체로서,
진위·선악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과
자율적 의지 등을 지닌 존재다.
“나”라는 존재는
우선 외모다.
다음은
언행으로,
습관으로 인식된다.
인격과 성격이
어떤 사람인가로 결정된다.
그것은 평소 생각과 마음의 상태다.
늘 좋은 생각만을 하고,
늘 착한 마음을 지녔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 생각은 이렇다 저렇다.
내 마음에 든다, 안 든다.
내 생각은 다르다, 같다.
내 마음에 좋다, 싫다.
다 같이 나의 생각이요, 마음이지만
늘 충돌한다.
“생각”과 “마음”의 구별도 어렵다.
마음은
사람의 내면에서
성품·감정·의사·의지를 포함하는 주체란다.
마음은
지각하고 사유하고 추론하고 판단하며
자신을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생각이 일어나는 그 바탕이 “마음”이란다.
생각이란
우리가 어떤 경험이나 기억,
혹은 사고나 판단, 이해 등을
글이나 언어로 표현하기 전
마음속에 추상적으로 남아있는 것을 말한다.
올바른 마음가짐에서,
올바른 생각이 태어나고,
올바른 언행이 나타난다.
쉽지는 않지만
늘 변함없이 그래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