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변화 발전?

Peter-C 2020. 11. 12. 09:19

변화 발전?

 

우리나라는 일제탄압과 6.25동란으로

폐허가 된 이후, 급속한 발전을 해 왔다.

 

산업, 경제, 과학, 문화, 예술

각 분야별로 엄청난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세계적 선진국 대열에 손색이 없다.

 

국내외 유명 학자들은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이

그 원동력이라 했다.

 

고속도로, 아파트, 지하철, 자동차,

핸드폰, TV, PC, 거리의 고층 건물 등

외형적으로도 변화 발전이 눈부시다.

 

최근 일부 위정자들의 언행과 품위는

대부분의 국민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그들은 거꾸로 퇴보를 했다.

 

친북, 운동권 세력들의 세상이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란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다.”

 

이 좋은 말이 왜, 어찌하여

그토록 저주스러운 말이 되었는가.

 

갈등과 분열에 줄서기 세상이다.

뒷골목 양아치 집단처럼 보일 정도다.

“내편무죄 저편유죄”의 막무가내다.

 

“내로남불”의 헐뜯는 세상이다.

양심도 없고 부끄러움도 없다.

거짓과 위선이 판치는 세상,

법치가 무너진 나라다.

 

세태도 함께

변한 것인가,

바뀐 것인가.

 

발전인가, 퇴보인가,

성장인가, 성숙인가.

 

지역 간, 세대 간,

특히 정치성향의 세력 간의 차이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정권다툼의 권모술수는

당혹스럽고 황당하기까지 한다.

정신을 못 차릴 정도다.

 

사고방식의 차이가

보통상식으로는 이해 불가능이다.

 

민주화 운동을 부르짖던 사람들의

“민주화”는 퇴색되어

오히려 혐오감을 느끼게 한다.

 

인권변호사라는 사람은

정치꾼으로 전락한지

이미 오래됐다.

 

정치판에 끼어들기 위해선

환경운동단체 등 시민운동단체에 먼저

발을 딛어야 한다.

시민단체들의 대의명분이 무색하다.

 

실력과 능력보다는

지연, 학연을 잘 따져 줄서기를

잘 해야 출세(?)를 한다.

 

무엇이 영악함인지

어떤 것이 똑똑함인지 헛갈린다.

 

세상은 꾸준히 변화하고,

세월은 여전히 도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