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까짓 꺼 뭐~ ”
Peter-C
2020. 12. 11. 07:39
“이까짓 꺼 뭐~ ”
옛날 Comedy 대화 중 일부다.
“이까이꺼 뭐 대충 ~”
욕심 없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삶은 가벼워질 것이다.
그까짓 꺼 뭐 없어도 그만이다.
욕심을 부려봤자 안 될게 뻔하다.
마음만 아프다.
괜한 자존심만 상한다.
가벼운 마음이 오히려 편하다.
삶은 그리 고달프지 않을 것이다.
이정도면 뭐 괜찮지 않은가.
얼마나 다행인가.
오히려 이정도면 감사하지.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힘든지 모를 것이다.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괴로움이 사라진다.
마음이 한결 즐거워진다.
행복한 삶이란,
즐겁게 사는 것이다.
돈, 권력, 명예
있으면 좋지.
능력이 있는가?
내겐 헛된 욕심일 뿐이다.
그걸 가지려고, 유지하려고
온갖 수단방법을 동원하다가
폐가망신을 하는 꼴, 수도 없다.
능력대로,
순리대로,
분수대로,
그냥 받아들이면 된다.
그게 뭐, 그렇게 꼭 필요한가.
다 있으면 야, 좋지.
그것밖에 안 되는 걸 어쩌랴.
있는 대로,
가진 대로 살아야지.
쉽게 살자.
어렵게 생각할수록 더 어려워진다.
복잡하게 꾸리지 말자.
골치가 아픈 일도
가끔 생겨야
사는 맛도 있다.
남에게 도움을 못 줄망정
폐를 끼치지 않으면 다행이다.
부담을 주는 삶은 싫다.
남들과 비교해서 뭣하나.
결국 사는 건 다 비슷비슷하다.
모두 다 편안한 삶을 꿈꾸지만
다 사정이 있다.
오십 보 백 보다.
삶은 다 거기서 거기다.
삶은 여행이란다.
여행은
짐이 가벼워야 한단다.
동행자가 좋아야 한단다.
돌아 갈 집이 있어야 한단다.
인생 살아가는 것,
어렵지 않다.
대충 그러려니
하고 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