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기품이 있는 자태

Peter-C 2020. 12. 22. 07:30

기품이 있는 자태

 

해맑은 미소,

밝고 맑은 얼굴,

구김살 없는 표정,

당당하고 떳떳한 언행,

자신감 넘치는 몸짓,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

모두가 바라는 인상이다.

 

인상(印象)이란,

어떤 대상을 보거나 듣거나 했을 때

그것이 사람의 마음에 주는

느낌이나 그 작용이란다.

 

잘 생기고 못 생긴 것보다

고상한 품위와 품격을 갖추려면,

 

정당성과 대의명분이 있고,

보통의 상식으로 이해가 되며,

누가 봐도 합리적이며,

객관적인 사고로 설득이 가능하고,

특히 양심이나 도덕 윤리에 어긋나지 않고,

거짓과 위선 없이 솔직 담백해야한다.

 

진실을 감추려면

또 다른 거짓을 꾸미게 되고,

궤변으로 횡설수설하게 된다.

 

정정당당하면 심장이 뛰고

열정도 감정도 생명력도 함께 뛴다.

활기차다.

 

미움보다는 사랑이,

부정보다는 긍정이 앞선다.

 

Corona Pandemic으로

불안, 공포는 물론이요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검찰총장 징계를 둘러싸고

온 나라가 혼란스러워 하고 있음에도

대통령은 꼭꼭 숨어있다.

 

기자회견도 국회연설도

국민 앞에 서기가 두려운 모양이다.

비굴하고 비겁하고 비열하다.

 

국민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해야 함에도

그럴만한 능력이 없는 것일까?

깜냥이 못되나 의심스럽다.

 

훌륭하고 인자스럽고,

권위와 능력이 있어 보이고,

존경심이 저절로 생기는 그런 얼굴을

안타깝게도 찾아 볼 수가 없다.

 

권력실세들 면면이 하나같이 음흉하다.

얼굴과 언행이 범죄자들을 연상케 한다.

 

법치주의가 무너지고,

권력형 비리의혹투성이니

그렇게 보일 수밖에.

 

세상은

그악스럽게 권력을 추구하는 인간들보다

보통의 상식과 양심과 도덕 윤리를 따르는

수많은 선량한 시민들에 의해 흘러간다.

 

맑은 내일은

분명히 밝아 올 것이다.

 

그리움에 안부를 전할 때

가장 먼저 묻는 것이 “건강”이다.

 

좌절, 절망, 실패, 사고가 터졌어도

건강하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건강해야 다시 만날 수 있다.

그저 건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