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행복 찾기

일상에서 행복 찾기

 

YOLO(You Only Live Once!)

“인생은 단 한 번뿐”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며 대비하기보다

현재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며

최대한 즐거움을 누리겠다는 의미란다.

 

Corona Pandemic 때문에

방구석신세다.

추위도 겁난다.

사실 백수(白手)라서

이래저래 마찬가지다.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관건이다.

예전엔 그게 성공과 실패로 이어졌었다.

 

시간은 아까운 줄 알지만,

조금 전에 침대에서 일어났는데,

금방 서산에 해가 지고 있다.

 

시간은 왜 그리도 빨리 지나가버리는가.

촌음(寸陰)을 아끼라고 했다.

 

아침을 방금 전에 먹었는데,

점심을 먹으란다.

 

조금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금방 또,

저녁은 무얼 먹겠느냐고 묻는다.

 

먹어야 산다.

먹는 즐거움이 최고다.

입맛이 떨어지면

절박하게 그건 아니다.

 

가볍고 열린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

삶은 지금이다.

 

지금 이 순간을

깨끗하고 깔끔하게 살고 싶다.

 

아니,

덤덤하고 차분하게 살자.

빈둥거리며

먹어야 산다는 강박감에

쫓기듯 살아서야 되겠는가.

 

따뜻한 마음으로,

부드러운 마음으로,

여유롭고 아름답게 살수는 없는가.

 

나라걱정을 하다보면

시간이 흠뻑 지나친다.

대한민국이 가라앉고 있다는 느낌인데,

어느 소설가는 희망이 보인다고 했단다.

생각을 바꿔 보면 이해가 간다.

 

일상의 소중함이다.

밥 먹는 것도,

낮잠도,

빈둥거림도

모두 다 소소한 행복이다.

 

시간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흐르는데,

내 느낌이 초조한 것이다.

 

마음먹기에 달렸다.

지금이 바로

행복한 순간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