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습관
처음에는 버릇이 생기고,
그 버릇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은 나를 만든다.
어렸을 적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서도
버릇과 습관은 생기고 자란다.
Corona Pandemic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다보니
그동안 몰랐었던 습관들이 드러난다.
집에서 삼시세끼를 먹다보니
식습관, 식후 습관이 드러난다.
가사도우미 일처럼
새로운 습관이 만들어지기도,
식구들에 의해 몰랐었던 버릇도
발견이 된다.
나쁜 습관은 시간이 흐를수록
뿌리를 내리고 자라기 마련이다.
나쁜 습관은 더 커지기 전에
뽑아버려야 한다.
반대로 올바른 생각과 습관은
깊게 뿌리를 내려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부정적인 생각과
나쁜 습관을 골라낸다면
훌륭한 인품으로 성숙될 수 있다.
좋은 버릇이면 칭찬과 장려를 하고
나쁜 버릇이면 뿌리 깊게 박히기 전에
고쳐야 하기에 지적을 하고
고치게 만들어 주려 한다.
그 과정이
칭찬이냐, 잔소리냐,
핀잔이냐, 가르침이냐,
나무람이냐 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 경우에 따라
적절한지는 각각이다.
가르치려드느냐,
핀잔을 주는 기분,
잘못을 타이르는 훈육 등
여러 경우가 있겠으나,
어느 경우든 상대방의 기분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가 좋다.
가벼운 농담정도로 지적하면 어떨까.
관심조차 없는 듯,
무관심이어도 문제요,
편견과 선입견으로
단정을 지어도 좋지 않다.
어느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과학자는
어머니가 “오늘은 무엇이 궁금하니?”하고
늘 습관적으로 물었단다.
어머니의 사랑의 마음과 열린 자세의
이 습관적 질문은 과학자의 핵심인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게 되었단다.
잔소리보다 칭찬으로
나쁜 버릇은 뿌리를 자르고,
좋은 습관은 길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