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잃어버린 품격을 찾아서

Peter-C 2021. 3. 21. 07:48

잃어버린 품격을 찾아서

 

세상살이가 가득이나 어려운데,

고관대작들의 비리의혹과

Corona Pandemic 때문에

더욱 혼란스럽다.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불평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신문방송의 기사도

자극적이고 극단적이다.

 

무엇보다도 믿을 수가 없다.

법치가 무너지고,

정의가 무시되고,

양심이 사라진 꼴이다.

 

존경을 받아 마땅한 지위에 있는

인간들의 언사가 품격을 잃은 지

꽤나 오래됐다.

 

견강부회(牽强附會)요,

아시타비(我是他非)며,

악다구니다.

이렇게 추한 모습이 있었나싶다.

 

품위를 잃어 격이 떨어지고 가볍다.

덩달아 나까지 천박해지는 느낌이다.

 

이제 정신을 차려

할 수 있는 한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

품격을 찾고 유지해야겠다.

 

“아름다운 젊음은

  우연한 자연현상이지만

  아름다운 노년은

  예술작품이다.”

 

“Beautiful young people are accidents of nature,

  But beautiful old people are works of art.”

(Eleanor Roosevelt)

 

노년의 매력은

여유와 침착함이다.

차분한 배려와 이해심이다.

말투도 경박하지 않고 점잖다.

 

노년의 품격은

기본적인 상식과

올바른 양심을 바탕으로

심리적으로 평정과 안정은 물론

늘 배우는 자세에 있다.

 

문화를 즐길 줄 아는 취미가 있고,

사회적으로 인간관계가 원만하여

좋은 친구들이 늘 함께한다.

 

절제되고 온화한 말투에

아는 체도 가르치려 하지도,

나만이 옳다고 고집하지도 않는다.

세상사 순리를 인정하고 따른다.

 

많은 말보다

경청을 하며

함부로 나서지 않는다.

굳이 이기려들지 않는다.

 

상대방의 체면을 살려주며

존중하는 자세가 몸에 배어있다.

 

겉으로는 깔끔하고 깨끗한 인상에

친근감이 넘치는 표정과 태도다.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가짐이라면

말투, 표정, 태도가 온화하여

자연 아름다운 매력을 풍길 것이다.

 

품위를 잃지 말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