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희생
봉사와 희생
나라를 위해,
조직을 위해,
희생하며 봉사하는 일은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다.
부듯함, 만족감, 자긍심 등 때문이다.
과분한 명예심이나 공명심을 바라면
효과는 곤두박질이다.
애국심과 가족사랑,
애사심의 주인정신과
동기애의 의리가
희생과 봉사의 원동력이다.
남이 알아주던 몰라주던
내 스스로 자부심이며
사명감이다.
자의든 타의든
대통령 후보가 되고,
시장선거에도 출마를 한다,
국회의원선거에도 나선다,
고위 공직자로 지명이 됐다면,
기본은 그 직책에 부합한
자격과 능력이 있느냐를
먼저 따져야한다.
공명심이나 명예심이 앞선다면
사리사욕에 눈이 멀 것이다.
탐욕과 과욕이다.
그것은 불행의 씨앗이다.
희생과 봉사와 사랑은
공직자의 최우선 덕목이다.
공과 사의 구별도 근본이다.
남을 위해
미소를 던져주어도,
작은 친절을 베풀어도,
이야기를 들어줘도,
나부터 먼저 행복감을 느낀다.
인간의 본능이다.
내가 의미가 있는 존재라는 것,
나도 베풀 수 있다는 것,
작으나마 도움을 줬다는 것에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다.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희생을 하며
봉사를 한다지만
결국 나를 위해서 한 일이다.
자신이 의미 있는 존재임을
스스로 확인하게 된다.
자연히 기분이 좋아지고
만족감, 성취감, 행복감을 느낀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속담은
이름을 더럽히지 않고,
명예를 남긴다는 것이다.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박정희 대통령은
입버릇처럼 말했단다.
진실한 명예는
내 자신이 스스로
내 안에 담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남들이 인정하고
알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