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혼돈의 시대에
이 혼돈의 시대에
끔찍한 혼돈의 세상이다.
진실과 정의가 가려지고
거짓과 위선이 판을 치고 있다.
대다수 선량한 백성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거짓과 위선이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
진실은 그 위세 뒤에 숨었다.
사필귀정(事必歸正)만 믿고 있다.
의심과 의혹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고,
품위도 양심도 저버렸다.
미래가 불안하다.
슬픔과 고통이다.
분노와 분통이 터진다.
아무리 세상이 혼란스러워도
흔들리지 않고,
휩쓸리지 않는 힘이 있다.
정의다.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
동서고금의 역사가 증명한다.
바르고 옳음이다.
권력이 정의란다.
그릇된 정의다.
진실이다.
진실은 살아있다.
거짓은 거짓을 생산한다.
거짓으로 들통나게 마련이다.
거짓은 죄악이다.
사악함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말씀이다.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죽더라도 거짓이 없어라.
그대는 나라를 사랑하는가?
그러면 그대가 건전한 인격이 되어라.”
태초부터 혼란은 늘 있었다.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다.
어둠이 있으면 빛이 있었다.
불안과 좌절이 오히려
평안과 희망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
희망을 잃으면
생명을 잃는 것이다.
영원한 불행도,
영원한 권력도 없다.
더구나 참이 아니었다.
거짓선전선동과 권모술수였다.
위선이 너무나 설쳤다.
이제 드디어,
거짓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린다.
이 혼란한 시대는
분명 위기의 세월이다.
위기는 두려운 것이지만
역으로 성장의 원동력이다.
도약의 기회다.
위기 앞에서
더욱 강해져야 한다.
위기를 극복할 방법은
위기를 인식하고
버티고 넘어서야 한다.
정의와 진실은
이 혼란스러운 세월을
극복하는 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