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악착같은 성격

Peter-C 2021. 7. 13. 07:44

악착같은 성격

 

소설, Drama, 영화에서

악역은 악착같이 악을 추구한다.

착한 주인공은 순진해서

늘 양보하고 손해만 본다.

 

가난하고 불우한 주인공은

억척스럽게 고난을 극복해 간다.

 

악의 세력들은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집요하고 끈질기게

온갖 수단 방법을 동원한다.

 

결국,

사필귀정(事必歸正)이요,

권선징악(勸善懲惡)이다.

세상살이의 순리요, 진리다.

 

Sports Game에서는 공개적으로

악착스럽고 억척스러움의 싸움이다.

끈질긴 투지의 대결이다.

 

상대방의 약점을 파악하고,

허점을 노린다.

약점을 물고 늘어진다.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는다.

양보가 없다.

 

집요하다.

집중력을 잃으면 진다.

체력이 바탕이요, 기본이다.

 

기본기와 기술이 실력이지만

정신력 또한 승패를 좌우한다.

 

지난 2주 동안

Wimbledon Tennis 대회 중계방송에

매달렸었다.

 

Star Player들의 Episode,

우리나라 선수는 누가,

돌풍을 일으키는 신예 선수,

이번 대회의 최대 이변(異變)?

흥밋거리들이다.

 

승부욕(勝負慾)의 세계다.

공을 주고받는 Game의 재미도 있지만

어느 선수가 이기느냐,

승패의 원인은 어떤 것인가를

점쳐본다.

 

경기 결과에 대한 흥미도 있지만

Sportsmanship도 매력이다.

위기관리, 위기극복의 정신력도

관전 Point.

 

1년에 4개 세계 Major Tennis 대회 중계방송을

빼놓지 않고 보고 있다.

Australian Open, Roland Garros,

Wimbledon, US Open,

 

이제 8월 말 US Open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