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마음은 청춘?
Peter-C
2021. 8. 24. 06:08
마음은 청춘?
몸은 늙었으나 마음은 청춘이란다.
몸과 마음이 함께 늙으면 되겠는가.
마음이라도 젊어야지.
아직 마음은 청춘이라고 우긴다는 건,
꿈과 희망이 살아 있다는 뜻이다.
꿈과 희망이 없다면
삶이 삶이겠는가.
꿈과 희망은 생명이다.
꿈과 희망이 있으니,
마음은 청춘이다.
꿈을 꾼다는 건,
뭔가를 하겠다는 것이다.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의지다.
꿈과 희망
그 자체가 Energy다.
어른들이 젊은이들에게
“꿈은 이루어진다”,
“꿈을 가져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라.” 했다.
인간은 육체적으론 한계가 있고
불완전한 존재지만,
꿈을 꾸고, 생각할 수 있는
지성을 지니고 있다.
놀라운 일이다.
생각과 마음은
시공을 넘나든다.
상상력 그 자체가 힘이다.
원하는 것을 찾아 헤맨다.
거기서 꿈과 희망이 샘솟는다.
젊다는 거다.
인간만이 지닌 신비로운 능력이다.
모든 것이 부족하고
만족스럽게 이룩한 것은 없지만
이제 젊음은 가버리고 황혼길이다.
아쉬움이 달려든다.
헛욕심이 남아 있다.
쉽게 나약해진다.
눈앞에 이익만 찾고,
동물적 본능과 희로애락에
쉽게 유혹에 흔들린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들을 생각하면
아직은 청춘임을 과시하고 싶고,
늙은 모습이 싫다.
마음은 청춘이라는 건
아직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건강한 생각과 마음에,
건강한 몸으로,
건강한 일상을 보낸다는 것이
내 꿈과 희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