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C 2021. 8. 27. 06:41

 

민영삼 국민통합 전 특보가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에게

짧은 Message 글을 올렸단다.

 

제목은 이준석 대표가 가야 할 길. 단상”,

다음은 그 내용이다.

제가 2002년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시절 선배 한 분이,

길을 여쭌 저에게 남겨 주신 가르침이라며

몇 가지 조언을 제시했다.

 

길을 모르면 물어서 가라,

물어볼 사람이 없으면 큰길로 가라,

큰길이 안 보이면

많은 사람이 가는 길로 가라고 썼다.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Navigation, “길 찾기시대의 이 대표가

이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기를

간곡히 기원하는 바이다.

 

은 흔히 쓰는 말이다.

길에 관한 속담, 격언은 무수히 많다.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길이 아니면 가지 마라.”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다.”

 

은 단순히 사람들이

밟고 지나다니는 것만이 아니다.

 

골목길, 지름길, 한길, 옆길, 샛길,

갓길, 큰길, 비탈길, 언덕길, 갈림길,

밤길, 빗길, 눈길, 논길, 숲길, 오솔길,

수없이 많다.

하면 친근감, 다정함을 느낀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길이 없다.”

내 갈 길을 가야겠다라는 표현에서는

길은 삶에서의 방법이거나

, 그 자체다.

 

옳은 길, 바른길,

인간의 도리(道理).

 

누구는 그 길을 헤매고,

누구는 잘못된 길로 가고,

누구는 자기 길을 묵묵히 간다.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고,

탄탄대로가 있으면 막다른 골목도 있다.

각자 자기의 길이 있고, 그 길을 간다.

인생길이다.

 

지름길로 가면 빠르게 가겠지만,

생략되고 누락이 되는 게 있을 것이다.

어느 길로 가든

서울만 가면 된다는 논리도 싫다.

 

정치, 경제, 사회,

온 세상이 온통 혼란스럽다.

길을 못 찾고 헤매고 있다.

 

하루속히

바른길, 올바른 길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