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Adieu! 2021!
Peter-C
2022. 1. 1. 06:54
Adieu! 2021!
2021년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 해는 변함이 없다.
Corona의 두려움과
정치계의 역겨움으로
나라 앞날 걱정에
불안으로 한 해를 보냈다.
상실된 상식과
실종된 정의로
거짓과 위선의 세상을
지난 1년 내내 한탄하며 지냈다.
1년 동안 분통만 터트리며
허송세월했다.
한 것도 없는데
1년이 훅 가버렸다.
이렇게 허망할 수가.
긍정보다는 부정이,
믿음보다는 의심이,
안정보다는 불안이,
희망보다는 실망이 앞섰다.
기쁨보다는 슬픔이,
감탄보다는 통탄이,
사랑보다는 아픔이 많았다.
절망을 피하려고
마음을 다독이며 또 다독였다.
“괜찮아, 다 좋아질 거야.”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참는다는 건
기다린다는 것이란다.
기다려보자.
참아보자.
묵은 찌꺼기는
모두 거둬가고
밝고 맑은 새해다.
더 나은 경제성장!
더 나은 K-Culture!
또 다른 World Sports Star!
새해를 맞이하여
새 희망을 품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