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기분 좋은 생각을

Peter-C 2022. 2. 12. 08:00

기분 좋은 생각을

 

날씨가 풀렸다고는 하나,

역시 추운 기색은 남아 있다.

마음마저 그렇다.

 

나무들도 쓸쓸해 보인다.

세상은 아직도 Corona로 시름시름 앓고 있다.

정치판 News도 마뜩잖다.

 

이래선 안 되지,

기분을 데우자.

 

어두운 소식보다 기쁜 소식,

무거운 일보다 기분 좋은 생각,

 

가라앉는 음악보다 경쾌한 음악,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것보다 칭찬을,

 

슬픈 이야기보다 행복을 느끼게 하는 글,

찡그리는 것보다 미소짓는 것을 찾자.

 

K-Culture란다.

K-Drama, K-Pop, K-Food

말만 들어도 왠지 기분이 좋다.

 

김치 냄새가 자랑스러워졌다.

비빔밥이 건강식이란다.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다.

 

한강의 기적을 필두로 새마을 운동,

자동차 산업, 선박건조, 건설, 항공,

IT 기술이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BTS“Mic drop”, “Fire”, “Idol”,

아기상어 뚜루루 뚜투

저절로 어깨가 으쓱하면 신난다.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은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자랑한다.

 

세계의 유명 방송국에서

김치를 소개하고

한국거리를 경쟁적으로 찍어간다.

 

댓글에서는 외국인들이

우리의 대중교통체제, Smart 정류장,

화장실, 밤길 안전 등을 부러워한다.

 

미래의 모습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기분이 좋아진다.

 

상식과 정의가 살아있는

선진 법치국가를 되찾겠다는

대통령 후보의 공약도

마음을 가볍게 만든다.

간절한 희망이다.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는

손녀를 보면 미소가 저절로 지어진다.

행복이 따로 없다.

 

조금만 더 생각하면

미소 짓는 일, 좋은 일, 기쁜 일,

많고 많다.

 

오늘도 많이 웃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