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대범함과 섬세함

Peter-C 2022. 3. 13. 06:59

대범함과 섬세함

 

Corona Pandemic

정치판의 난맥과

부동산을 비롯한 경제적 난국 등

갈등과 분열과 혼란의 시대다.

 

겁이 없다면 대범하고,

걱정 속에 산다면 소심한 것인가?

 

나는

대범한 사람인가?

소심한 인간인가?

 

나는

적극적인 성향인가?

소극적인 성격인가?

 

나는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

 

대범(大泛)하다 :

사람이나 그 성격, 태도가

사소한 것에 얽매이지 않고

너그럽고 여유가 있다.

 

소심(小心)하다 :

사람이나 그 성격이

대담하지 못하고 겁이 많으며

도량이 좁다.

 

세심(細心)하다 :

꼼꼼하고 주의 깊다.

 

섬세(纖細)하다 :

곱고 가늘다.

 

여리다 :

강하지 않고 연하고 약하다.

 

매사에 대범할 수도, 소심할 수도 없다.

Case by case.

그러나 대개의 성격, 성향은 나타난다.

난 소심하고 소극적이다.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지만

대범할 땐 대범하고,

적극적으로 나설 일에는 나서고 싶다.

비겁하거나 비굴하다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다.

 

두둑한 배짱으로

늘 떳떳하고 당당하면 좋겠다.

 

그러면서도 하찮은 일에도

자상하고 섬세함을 보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