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마음은 청춘
Peter-C
2022. 4. 10. 07:37
마음은 청춘
몸은 볼품없는 노인이지만
마음은 젊다고 여긴다.
생각과 마음이
아직도 소년 같다.
철이 덜 들었다고 해도 좋다.
정신연령이 더디다 해도 괜찮다.
몸은 안 따라주지만,
정신과 마음이 팔팔하다면 좋다.
나이는 들었어도
젊은 패기를 변함없길 바란다.
진정 그런가,
말 뿐이기에 허망하다.
마음은 청춘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건,
건강하게 열정적으로 일을 찾아
열심히 산다는 거다.
자기 삶을 자랑스러워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매사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을 발견한다.
젊게 사는 것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씩씩하고 신나게, 젊게,
유쾌하고 명랑하게,
맑고 밝은 마음으로 살아나간다면,
존경받는 아름다운 노인,
부러워하는 노인이 돼서
아름다운 자리를 남기고 가는 길이
노년을 젊게 사는 길이다.
젊게 사는 방법은
이뿐만이 아니다.
쓸데없는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단호하게 외면한다.
허송세월하는 모습에서는
권위와 존경은 없다.
불평, 불만, 비판보다는
긍정과 칭찬, 감사한 마음을
늘 지니도록 한다.
책 읽기, 글쓰기 등으로
끊임없이 배우고 성숙하도록 한다.
조금이라도 성장한 느낌이 들면
기쁨이요, 보람이다.
비록 몸은 늙었지만
젊게 사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