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기분 계량화?
Peter-C
2022. 4. 19. 07:53
기분 계량화?
기분, 감정을 측량할 수는 없을까?
수치화하면 비교분석이 쉬워
감정조절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희로애락(喜怒哀樂)의 기준은 없다.
사람마다 때에 따라 정도가 다르다.
남과 비교도 곤란하다.
같은 사안일지라도
어느 사람은 심각하게,
어느 사람은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희로애락은 상식선에서
공감하는 인식이다.
예민하게 잘 느낄 때가 있고,
둔감해서 못 느낄 때도 있다.
겁먹는 것도, 두려움도
마찬가지다.
섭섭하고 서운한 감정도
그렇다.
심각한 사안을 하찮게 여기다가
큰 변을 당하는 수도 있다.
반대로 별일 아닌데
큰일처럼 여겨 Stress를 받는 일도 있다.
걱정해야 할 일은 걱정 않고,
쓸데없는 일에 한숨짓는다.
“곧 괜찮아질 거야”
“그럴 수도 있지 뭐”
“무슨 사정이 있겠지”
나만의 기분전환의 Know-how를
개발해서 지니고 있어야 한다.
지나친 기분과 감정 노출은
실수가 되고
실례가 된다.
늘 조심해야 한다.
참지를 못해 불끈거리다가
이내 금방 후회를 한다.
나이가 들면서
너그러워져야 마땅한데,
오히려 더 민감해졌다.
지나치면 초라함이다.
여유를 찾으면 행복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