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C 2022. 5. 13. 07:36

질투

 

새로 취임하는 대통령과

물러나는 대통령의 정권 이양 과정에서,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보면서,

질투라는 말이 떠올랐다.

 

헌 권력은 새 권력에 대한

열등감과 함께

질투를 느끼는 모양새다.

 

청와대 개방,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대통령 비서실 축소 개편 등 때문일까?

 

질투심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질투의 순기능은

동기부여이며 Energy.

투지를 불태워 의욕을 부추긴다.

 

부러움이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북돋운다.

부러움의 대상을 본보기로 삼아

배울 점도 찾아 성장할 수 있다.

 

질투의 역기능은

열등의식에서 출발하는 시기다.

질투 대상을 흠집을 잡거나 약점을 찾아내고

깎아내리는 시도를 한다.

발목잡기, 몽니란다.

 

보통 질투를 말할 땐

질투의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을 뜻한다.

 

남을 깎아내리려는 질투냐,

남을 배우려는 부러움이냐에 따라

내 삶은 달라진다.

 

지혜로운 사람은

좋은 점이나 나은 점을 보면

즉시 자기 것으로 만든다.

 

부러움은 긍정적으로 내 것으로 만들어

자존감을 높이고 행복을 찾는 것이다.

부러움의 순기능이다.

 

부러움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북돋우며

부러움의 대상을 본보기로 삼고

배울 점을 찾아 성장을 도모한다.

나도 저렇게 해 봐야지

 

질투는

노력해도 안 된다는 핑계를 만들거나

노력이 아닌 요행을 바라게 만든다.

 

질투는 못난이들이나 하는 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