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선택과 결정
Peter-C
2022. 8. 28. 07:06
선택과 결정
“나는 안일한 불의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길을 택한다.”
아침마다 외쳐댔었다.
삶은 선택과 결정의 연속이다.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한다.
당장 해결해야 할 일,
지금 바로 결정을 해야 할 것들,
미룬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바지런한가, 게으른가? 일뿐이다.
바르고 옳은 길은
대개 즐겁고 기쁨을 주기보다는
성가시고 귀찮다.
할까, 말까?
이게 좋아, 저게 좋아?
옳은가, 그른가?
선택과 결정은
삶이요, 생활이며, 태도다.
성품이요, 인격이다.
어렸을 적과 청년 시절,
중장년 시절과 지금의
선택과 결정은
횟수와 무게,
생각과 방법,
목표와 기준 등은 다르다.
책임과 능력,
노력과 의지의 문제다.
때론 가볍게 결정하지만
때론 고민이 깊어지기도 한다.
가장 합리적 사고는
가장 중요한 일부터
가려내어 결정하는 것인데,
말처럼 쉽지 않다.
급하지도 않은 것을
서둘러 결정하거나,
당장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굳이 먼저 결정하여,
정작 중요한 일이
자꾸 미루어진다.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싫어하고,
굳이 안 해도 될 일을 열심히 찾는다.
장고 끝에 악수란다.
쉽게 그리고 간단하게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