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크”
“병크”
병크의 뜻은
병신 짓 Critical 약자다.
Critical의 뜻은
직격이나 뭔가가 제대로 작렬했을 때를 말한다.
“바보 같은 짓이 심각할 때”
“구제불능의 병신”,
“Team Kill을 하는 사람”,
“무식하게 밀어붙이고도 뒤처리를 못하는 사람”,
“정신 줄을 놓고도 일부러 안 잡는 사람”,
“수습이 불가능할 정도의 심각한 사고를 치는 사람”
등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단다.
Team Kill (내부 총질 자),
같은 팀을 곤란한 상황에 빠뜨리는 일.
온라인 게임 용어에서 온 말로,
자기편을 죽이는 것을 말한다.
윤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세 명의 법무부 장관들의 “병크”는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역사에 기리 남을 것이다.
한 동훈 법무부 장관의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국회의원의 질문 또한 병크의 모범이다.
“이 모 교수를 이모”라 했고,
“한국 3M”을 “한 ㅇㅇ”이라며
한 장관후보의 딸이라 했다.
최근 젊은 전 여당 대표의 병크(내부 총질)가
한시가 바쁜 집권 여당의 발목을 잡고 있다.
사실 요즘 정치인들의 병크의 시작은
박 근혜 대통령 사기탄핵을 도운 배반자들이었다.
아직도 못난이 정치인들의 “병크”는
계속 벌어지고 있다.
심각한 것은 그들은
부끄러운 줄 모른다는 것이다.
신조어가 하루가 멀다 생겨
곧바로 유행하니 어리둥절하다.
Global 시대답게 외국어도 섞여있다.
IT, 경제 등 각종 terminology들이 동원되어
공부하게 만든다.
여러 의미가 합성되고,
한 두 글자로 축약해서,
개념과 뜻은 물론 시대흐름이
간단명료하게 집약된다.
긴 설명이 필요 없다.
단박에 정리가 된다.
명쾌하다.
내 딴에 기막힌 신조어라 생각되어
정리를 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