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마음의 평안
Peter-C
2022. 11. 21. 07:40
마음의 평안
“어떻게 지내?”
“잘 지내고 있어.”
어떻게 살고 있어야
잘 지내고 있는 것인가?
삶의 목표를
지나치게 완벽하게 잡지 않고,
남과 비교하지 않으며,
나만 옳다고 우기지 않고,
사소한 일에는 너무 집착하여
큰일을 놓치는 일이 없으며,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살고 있다면
잘 지내고 있다는 대답이 가능하다.
“뭐 그리 거창해?”
“아무런 탈이 없으면 됐지, 뭐”
근심, 걱정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하기에 따라 크고 작다.
누구나 건강을 위하여 운동하고
가족과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고
바르게 살려고 한다.
그런 노력과는 달리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점점 약해지고
실제로 날로 쇠약해진다.
늙어감이다.
심리적으로 무언가 부족한 느낌에 늘
걱정과 불안이 마음 한구석에 자리한다.
물질보다는 내재적 가치를 존중하고,
외부보다는 내면을 중시하라는 말에
귀를 기우린다.
어째, 궁색하다.
가만히 있질 못하고
이것저것 바쁘게 살려고 일을 꾸민다.
그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마음이 평안하면 됐다.
그러면 잘 지내고 있는 것이다.
어느 선지자의 말이다.
“당신에게 평안을 주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닙니다.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마음의 평안” 없이 다른 무언가로
삶을 가득 채운다고 해도
공허함이 사라지질 않을 것이다.
“마음의 평안”을 통해서 만이
삶은 더욱 풍성해진다.
마음이 평안해야
잘 지내고 있고,
잘 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