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청산유수 (靑山流水)
Peter-C
2023. 1. 29. 06:20
청산유수 (靑山流水)
푸른 산과 맑은 물이라는 뜻으로,
막힘없이 잘하는 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어학사전>
진실성이 없고,
가식이나 위선, 거짓이 드러나면
잘하는 말이 아니라
거짓말쟁이가 된다.
신뢰가 무너진다.
사기꾼들은 대개가
그럴듯한 명분과 논리요,
그럴싸한 궤변으로
청산유수(靑山流水)다.
누구나 말을 잘하기를 원하며,
말 잘하는 사람을 부러워한다.
명쾌한 논리와
명확한 단어 구사와
분명한 어조(語調)는
똑똑한 사람의 특징이다.
“바른 말이지만
싸가지가 없다”고 한다.
똑똑하다는 말을 듣고 싶은 사람이다.
진실성이나 진솔함이 약하다.
말이 많다보면
자연 횡설수설하게 되고
초점이 흐려지거나 말이 꼬여
듣는 사람이 흥미를 잃어버린다.
말을 더듬거나,
당당하지 못해 쭈뼛대도
듣는 사람이 집중을 못한다.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하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그걸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이다.
말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는가?
무슨 두려움인가?
듣는 사람이 내 말의 뜻을 이해 못할까봐.
내 말의 내용이 올바른지, 그른지?
상황에 적합한 내용인지?
진솔한지, 가식 또는 위선인지?
잘 난체, 교만, 거만으로 비춰질라?
괜한 두려움이다.
진솔하면 그만이다.
좀 뻔뻔할 필요가 있다.
진심이면 괜찮다.
궁색한 변명이나
화려한 궤변보다는
말을 좀 잘 못하면 어떤가.
내 뜻이 확실하게 전달이 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