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자발적인가?
Peter-C
2023. 2. 8. 06:53
자발적인가?
강요를 받았는가,
의무적인 일인가.
시켜서 하는 일인가,
부탁 받은 일인가.
내 일인가,
남의 일인가,
도와주는 일인가.
적극적 자세냐,
소극적 자세냐에 따라
성과도, 과정도
생각만으로도 끔직하다.
의무적으로
억지로 하면
노예나 다름없다.
기왕 할 바에
즐겁게 하라.
노예근성이냐,
주인의식이냐.
마음이 일하면 천국이요,
의무가 일하면 지옥이란다.
공부도, 놀이도,
독서도, 운동도,
가사를 돕는 일도,
움직이는 일마다
머리로 하지 말고
가슴으로 하라 했다.
마음은 적극적으로 하고 싶으나
몸이 따라주지 못해 안타깝다.
바르지 못한 일,
비겁하거나 비굴한 일,
진실하지 못한 일,
경우에 없거나 상식에 벗어나는 일,
잘 가려서 해야 되는데
숨기고 싶은 게 왜 이리 많은지.
좋아서 하는 일처럼
즐기면서 해야
하기도 좋고,
보기도 좋다.
무엇보다도
문제의 본질을
내 안에서 찾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