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내 얼굴표정
Peter-C
2023. 4. 5. 07:54
내 얼굴표정
“나이 40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이 있다.”
이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불안, 초조, 여유로움, 자신감,
근심, 걱정, 기쁨, 슬픔 등
일시적 기분뿐만 아니라
평소 성격이나 성향도
얼굴에 나타난다.
평소에 긍정적인지, 냉소적인지,
매사에 까다로운지, 너그러운지,
신중한지, 대충 대충인지,
걱정이 많은지,
자존감이 명확한지,
물론, 외모와 딴판으로 놀라는 경우도 있다.
무섭게 생긴 사람인 줄 알았는데, 매우 친절하거나,
긍정적인 사람인 줄 알았는데, 대화를 나눌수록
매사에 부정적이거나 불평이 많은 사람도 있다.
나는 어떤가?
거울을 보면
“내가 이런 표정을 하고 있었나?”
나 스스로 놀랜다.
그동안의
고민과 불만, 기쁨과 슬픔 등이
얼굴에 깊이 새겨졌으리라.
이 나이의 얼굴에는
내면에 쌓인 지혜와
남에 대한 배려,
진솔함이 만드는
너그러움과 순수함이 배어있어야
노련함과 노숙한 매력이 아닐까?
지혜로움은 노력과 관심이 만드는
또 다른 아름다움이라 했다.
살면서 보고 듣고 겪은 경험을 통한
정신적 능력이다.
나이에 걸맞은 지혜로움으로
늘 주변에 편안함과 너그러움을
느끼게 해야 줘야함이다.
아무렇게나 늙어서 되겠나.
평소에 거울을 자주 보면
노력해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