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기도를 잘하고 싶다
Peter-C
2023. 5. 8. 07:14
기도를 잘하고 싶다
기도(祈禱)라는 말을
입에 담기가 쑥스럽다.
원래부터 그랬었다.
신앙생활이나 믿음이 약해
염치가 없어서다.
일반적으로 기도는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도록 비는 행위다.
“기도하는 소녀”, “소녀의 기도”
“저녁 종”, “기도하는 손” 등
기도에 대한 유명한 그림, 음악을
대할 때마다 숙연해진다.
종교생활은 근본적으로 기도다.
기도를 하면서 불안심리를 안정시키고
종교의 가르침을 지키려 노력하여
그릇된 생각과 마음을 멀리한다.
Catholic 기도서에는
각종 기도문이 예시되어있다.
부모님을 위한 기도,
가족을 위한 기도,
병자를 위한 기도,
나라를 위한 기도,
군인을 위한 기도,
어려운 일,
고통스러운 일,
불행한 일,
힘든 일이 닥쳤을 때
벗어나고 극복하기 위한
간절한 바램이다.
마음이 안정되고, 안심된다.
감사함과 겸손함이 배어있어 그렇다.
종교생활은 기도는
습관이며 생활이다.
어떻게 해야
감사함도 진정성도
깊어지고 담길지 모르겠다.
기도가 서투르지만
잘하고 싶은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