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를 나타내는 말투
Peter-C
2023. 7. 16. 07:29
나를 나타내는 말투
나를 나타내는 요소들은 많다.
성품, 품격, 성격, 태도,
마음씨, 자신감, 예의범절,
학력, 고향, 왕년의 직업/직책 등
이외에도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가 더 있겠다.
나를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은
말투다.
말투는 상기 각 요소들의
종합이다.
말투에서
진정성, 진실성이 드러나며,
여유로움과 친절함의 정도를
느낄 수 있다.
말투가 청산유수(靑山流水)라
부럽기도 하지만
사기꾼 같다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겸손하고 친절하며 너그러움을
마다 할 사람이 있겠는가.
살아온 바를 짐작할 수가 있다.
투박한 지방사투리에도
겸손과 인품이 드러나고,
순박함과 거만함이 엿보인다.
말투가 하루아침에 바뀔 수는 없지만
잔소리보다는 칭찬처럼 느끼게,
가르침보다는 공감 표시로,
아는 체보다는 동감이란 느낌을 주면
훨씬 부드럽고 세련되어 보인다.
말투에 따뜻함과 배려심이 배어있어
오래된 동무처럼 느껴진다면
마음마저 편안해진다.
나를 위해서
나를 더 좋아하도록
곱고 겸손한 말투를 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