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이야기

미래가 짧은 분들

Peter-C 2023. 8. 3. 07:14

미래가 짧은 분들

 

미래가 짧은 분,

여명(餘命) :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쇠잔한 목숨,

남은 수명이 얼마 안 되는 사람을 의미한단다,

 

정신이 나간 대학교수,

현재는 거대 야당 혁신위원장이

노인을 일컫는 신조어다.

 

여명(?)이 창창한 젊은 사람과

여명(?)이 얼마 안 남은 노인이

미래를 결정하는 투표에서

동일한 한 표로 행사한다는 게

비합리적이라는 것이다.

 

남은 수명에 비례한 투표권행사가

합리적이란다.

 

나라의 미래가 달려 있는 투표에서

노인들의 경험과 지혜는 깡그리 무시되는

말도 안 되는 논리다.

 

노인들의 표가 보수 우파에게 유리하다는

편견에서 비롯된 어처구니없는 발상이다.

 

반대를 위한 반대,

편 가르기에 익숙한,

편향(偏向)된 사고다.

 

치졸하기 짝이 없는

노인폄하(貶下).

 

국가와 민족의 앞날은

안중에 없고, 오직

이기고 있느냐, 지고 있느냐?

 

가짜News, 거짓선전선동도 모자라

망발(妄發)에 막말이다.

 

대학교수다운,

정치가다운,

어른스러움은

어느 한 구석도 없다.

오직 천박함뿐이다.

 

하기야 정치판에서

이성적인 대화를 포기한지는

꽤나 오래된 일이다.

 

경제/외교/군사대국, IT강국이요,

한류열풍으로 선진문화 강국인

대한민국으로서 정치판은

발전은 고사하고 퇴보다.

 

애처롭고 초라하기 그지없다.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