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C 2023. 10. 9. 07:23

욕심

 

욕심을 버려라.”

버릴 욕심이나 있나?

 

건강하면 됐지 뭘 더 바라나 하지만

욕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

욕심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지.

 

무슨 욕심?

멋지게 보이고 싶은 욕심?

맛난 음식을 먹고 싶은 식욕?

젊어지고 싶은 욕망?

 

욕심이 아니라 희망사항이지.

욕심은 근심걱정을 불러온다.

건강을 해치는 Stress의 근원이란다.

 

운동선수들의 승부욕?

정치꾼들의 권력욕?

 

그들처럼 악착같은 욕망도 있지만,

욕심을 포기하고

의욕이 없는 삶도 보인다.

맥 빠진 인생이다.

 

뭐든 지나치면 보기 흉하다.

다른 사람에게 부담을 주면서까지

내 욕심을 채우려들면

필경 도리에 어긋난다.

 

정당하게 악착같으면 모르되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욕심을 채우려든다면,

사악한 느낌마저 든다.

분명 세상이 시끄러워진다.

 

이제 나는 뭘 더 바랄 것인가?

본능적인 욕심이야 벌릴 수가 있겠나.

 

본능적인 욕심이야 말로

삶의 원동력 아니겠는가.

 

내 생활의 구심점이 될

욕심은 과연 무엇일까?

 

Nice한 음악애호가도 멋져 보이고,

글을 잘 쓰고 싶은 욕망?

뭐 그럴듯한 욕망 없을까?

 

욕심이 없는 사람이

매력이나 있겠나.

 

멋진 욕심을 찾아

좋은 욕심을 채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