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말하기와 글쓰기

Peter-C 2023. 12. 14. 07:46

말하기와 글쓰기

 

자신의 경험과 생각과 마음을

겉으로 드러내는 일이다.

 

기쁨, 슬픔, 괴로움, 즐거움,

고통, 고민, 행복, 사랑 등

그 내용은 한도 끝도 없다.

 

신언서판(身言書判)이요,

필수불가결(必須不可缺)의 능력이다.

 

말도 잘 하고 싶고

글도 잘 쓰고 싶다.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말솜씨나 글재주 모두

세련되고 멋지고 좋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그렇게 되기 위해 갈고 닦는다.

 

말투나 글 내용이 서툴러도

진심이 전달되면 성공이다.

 

진솔해야 전달이 잘된다.

거짓이 드러나면 신뢰를 잃는다.

지루함을 느끼게 하면 낭패(狼狽).

 

말솜씨가 청산유수(靑山流水)더라도

가식이 드러나면 헛일이다.

 

듣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에게

적합한 예의를 갖추어야한다.

 

글은 읽어보고 고치기를 할 수 있지만,

말은 하고나면 주어 담을 수 없다.

 

때와 장소에 걸맞게

적합한 말, 이야기를 해야 한다.

 

말하기나 글쓰기에는

나름의 버릇도, Style도 있다.

당연히 좋게 키워야한다.

 

글 실수는 수정하면 되지만

말 실수는 밤잠을 설치게 한다.

 

말이 너무 많지는 않았나,

굳이 안 해도 될 말을 한 것 아닌가,

상대방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지는 않았나,

 

이런 말실수를 글쓰기처럼

수정작업이 가능하면 얼마나 좋을까.